[서울] 마포소각장 공청회에 주민 대거 불참..."원점 재검토" / YTN

2023-03-07 0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공청회를 열었지만, 주민이 대거 불참했습니다.

오늘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선착순 4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었지만, 입장한 주민은 100여 명에 그쳤습니다.

공청회는 예정대로 진행된 가운데 고석영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반장은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이 불가피하며,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 후보지로 상암동이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임삼진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원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공론화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청회장 밖에서는 주민 300여 명이 항의 집회를 열어 소각장 건설과 관련한 모든 행정절차를 거부한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0718024533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